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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교 꺾고 WK리그 2년 연속 통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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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우승[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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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2년 연속으로 WK리그 정상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IBK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고양 대교와 0-0으로 비겼다.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현대제철은 1, 2차전 합계 1-0으로 대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와 함께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축구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제철은 2009년 WK리그 원년부터 빠짐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9년과 2011∼2012년 대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네 번째 도전 만에 대교를 꺾고 정상에 올라 감회가 남다른 우승이다.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42)은 "선수들이 그동안 대교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번번이 패했지만 올해는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했다"며 "세 차례 패배의 트라우마를 지웠을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1,2차전 모두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킨 국가대표 수문장 김정미(30)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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