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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친부 아니다" 의문男 1억원 소송…차노아 '차승원 판박이'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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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과 차노아[사진=MBC 방송 캡쳐]

차승원과 차노아[사진=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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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친부 아니다" 의문男 1억원 소송…차노아 '차승원 판박이'인데 '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를 둘러싸고 친부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차노아가 차승원 판박이로 인터넷 스타가 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07년 tvN '이뉴스(E news)-노PD의 엑스(X) 다이어리' 코너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가족들을 소개했다.

당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의 동생 박유환과 유노윤호의 여동생 정지희, 배우 김옥빈의 막내동생 김고운과 함께 차승원 아들 차노아도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차노아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도 점쳤다. CF나 영화, 드라마 츨연 제기도 적지 않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차노아는 뚜렷하고 훤칠한 이목구비로 아버지 차승원과 똑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지난 5일 한 종편채널에서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소송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차승원 부부는 소송 당시 법원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차승원이랑 닮았는데"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네" "차승원 친부 소송, 차노아 어떤 게 진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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