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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子 차노아 '친부 주장'한 의문男 "명예훼손…1억원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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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子 차노아 '친부 주장'한 의문男 "명예훼손…1억원 배상하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노아의 아버지, 배우 차승원이 때 아닌 친자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황이며,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 남성의 손해배상 청구에 관해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차노아는 배우 차승원의 아들로, 미국 유학파 출신이다. 2012년 5월 귀국 이후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당시 차노아는 특이한 이름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승원의 아들이라는 점이 알려졌다. 이후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팀에서 방출됐다.

차노아는 이어 2013년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차승원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SNS로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휘말리다니 말이 돼?"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정말이야?"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차승원 가족 수난시대네" "차승원, 정말 황당할 듯" "차승원, 어쩌다 이런 일이?" "차승원 친부 소송,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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