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화정주공 재건축과 마륵·치평 재개발 아파트를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감리업무 및 시공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재건축 방식으로 공사 중인 화정주공은 골조공사가 끝났으며 재개발 방식으로 공사 중인 마륵·치평은 4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내년 4월 U대회 선수촌으로 임시 사용되는 화정주공 재건축아파트는 공정, 품질, 안전, 환경 등은 물론 내부마감계획과 집기조달, 시와의 선수촌 사용료 문제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화정주공재건축은 시공사인 현대, 감리단 및 재건축조합과 협력해 매주 추진사항을 확인하는 등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명실상부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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