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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無3通 콘서트’, 짝퉁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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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신대방동 농심본사 성무관 3층 셀러존에서 제1通 열어…위조상품 불법 제조?유통 없애기 위한 ‘짝퉁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편 소통콘서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삼무삼통(3無3通) 콘서트’를 펼친다.

3無3通이란 지식재산보호의 걸림돌이 되는 ▲위조상품 불법 제조·유통 ▲창의적 아이디어 빼앗기 ▲영업비밀·기술 유출 등 3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기관장이 3번의 현장소통을 통해 국민과 정책공감대를 꾀하는 정책소통콘서트 이름이다.
특허청은 먼저 25일 오후 서울 신대방동 농심본사 성무관 3층 셀러존에서 위조상품 불법 제조 및 유통을 없애기 위한 것을 주제로 한 ‘짝퉁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편 소통콘서트를 연다.

3無3通 콘서트엔 이준석 특허청 차장이 참석, 일반국민 및 온라인쇼핑몰 운영자들과 위조상품 불법유통과 지재권 침해를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선 ▲김태영씨(친절한 쇼핑몰 상표권 저자)가 쇼핑몰 관련 지재권 침해대응’을 ▲ 윤지영 알알이푸드 대표가 ‘창업 관련 지재권 분쟁사례와 점검사항’을 ▲강지호 특허청 사법경찰대 수사관이 ‘위조상품 단속사례’를 주제로 한 15분 미니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에 이어 이 차장과 참여강사, 특허청 상표·디자인·특허심사 정책부서의 법·제도담당자가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답해주는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한편 특허청은 다음 달 KAIST 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영업비밀·기술유출실상과 대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말엔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아이디어 꿀꺽! 그 방지대책’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10월 중 열릴 영업비밀보호와 아이디어 보호주제의 3無3通 콘서트엔 김영민 특허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누리집(www.kipo.go.kr)이나 누리사랑방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blog.daum.net/kipo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선 국민과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재권을 존중·보호해주는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3無3通 콘서트로 정부의 지재권 보호정책 추진의지와 정책방향을 알리고 지식재산 존중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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