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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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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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라인 연내 상장 불발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주식회사가 연내 상장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네이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해외 증시 상장 목적이 가입자 확대와 서비스 현지화, 자금 조달, 홍보 효과 등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보유 자금과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가능성, 가입자와 매출의 빠른 성장을 감안할 때 상장 시기 변경이 라인 사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라인주식회사의 IPO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시 고려해야 할 변수로 1) 상장후 예상 시가총액, 2) 공모 규모, 3) 라인주식회사 IPO로 라인에 대한 직접 투자가 가능해져 네이버를 통한 간접 투자 감소 가능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홍 연구원은 "라인주식회사의 IPO 시기 변경이 위 세가지 변수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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