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벗님들 '당신만이'로 음원 대박…동영상 보니 '소름'

벗님들 '당신만이' [사진=Mnet 캡처]

당신만이, 음원차트 올킬…"벗님들, 버스커버스커 뒤 이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스타K6' 벗님들의 '당신만이'가 온라인 음원차트를 '정복'했다.

19일 자정 공개된 '슈퍼스타K6' 벗님들 곽진언·김필·임도혁의 '당신만이'가 멜론, 엠넷닷컴,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슈퍼스타K6' 벗님들과 '당신만이'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까지 장악,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위크 개별미션 후, 다른 참가자와 함께 팀을 꾸려 무대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곽진언·김필·임도혁은 서로를 지목해 남성 3인조 팀 '슈퍼스타K6' 벗님들을 결성했다.

'슈퍼스타K6' 벗님들은 "세 명이 다 잘 알지 못하는 곡이었으나 직접 들어보니 딱 느낌이 왔고 어떻게 편곡을 하면 되겠다는 계산이 섰다"며 '당신만이'라는 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곽진언의 기타로 시작된 무대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의 보이스와 감성이 그대로 유지되며 완벽한 조화를 이뤄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스타K6' 벗님들의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4명의 심사위원에게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슈퍼스타K6' 심사위원 이승철이 남성 3인조 벗님들 '당신만이' 무대에 대해 "역대 최고"라고 극찬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백지영은 "믹싱하고 마스터링이 된 노래를 듣는 기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진언이가 옥타브 아래로 노래를 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정준영과 로이킴의 콜라보를 넘는 무대가 나온 것 같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슈퍼스타K6' 벗님들 "이 노래를 부르면서 다짐한 것이 '슈퍼스타K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자'였다. '슈퍼스타K'하면 떠오르고 영원히 기억되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진심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심사위원분들도 그걸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극찬을 받은데 이어 '슈퍼스타K6' 음원출시 첫 타자로 나서게 된 벗님들은 "많은 분이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신만이, 대박 아티스트 탄생" "당신만이, 노래 진짜 좋아" "당신만이, 버스커버스커 뒤 이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