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청정원, '사랑의 반찬' 저소득층 전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와 대상 청정원이 총 2억원 규모의 반찬세트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한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대상 청정원·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억원 규모의 반찬세트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반찬세트에는 청정원과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식품인 포기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 3종과 멸치볶음, 청정햇김 등 밑반찬류 7종이 담겼다. 또한 대상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성령·김성경 자매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전달식 및 선물포장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기부된 반찬세트는 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명형섭 대상 대표는 "명절 이후 소외 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인근 자치구·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홍연 시 복지정책관은 "기업과 시민자원봉사자들의 관심으로 서울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 같다" 며 "시에서도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익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