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S 격퇴 美 특사에 존 앨런 전 해병대 대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프간 주둔 미군을 지휘했던 존 앨런(60) 전 해병대 대장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국의 특사로 활동하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앨런을 국제연합 대통령 특사로 임명하고 동맹ㆍ우방국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원을 끌어내 달라고 주문했다.
앨런 특사는 곧 주요 동맹과 우방국들을 순방하며 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군을 조직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앨런 특사를 면담하고 "광범위한 국제적 참여 속에서 강력한 국제연합군을 건설하려면 동맹ㆍ우방국과의 협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분쇄하고 궁극적으로 파괴하려면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광범위한 정치ㆍ외교ㆍ군사ㆍ경제적 노력이 요구된다"며 앨런 특사 발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앨런 특사는 치우치지 않는 정치 성향과 함께 군사전략가로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프간뿐 아니라 이라크에서 동맹국의 협력을 조정한 경험이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