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신한 금융그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수장들의 징계 사태를 맞은 KB금융, 민영화 과정을 지나고 있는 우리금융, 외환은행과의 통합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하나금융에 비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싱가포르 소재 금융연구 전문기관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의 '2014 리더십 대상' 에서 201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금융 최고경영자(The Leading Chief Executive Asia Pacific 2014)로 지난 6월 선정됐다.
아시안 뱅커는 한 회장이 지난 3년 간 보여준 압도적인 경영성과와 함께 재무 건전성, 리더십, 경영철학 등 전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한 회장 취임 후 그룹의 미션으로 정한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의 '따뜻한 금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점도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한 회장 취임 첫 해인 2011년 연간 당기순이익 3조1000억을 시현하며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3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은행 산업 부문에서는 웨스트팩(Westpac), 스탠더드차타드, 시티,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 25개 회사가 편입됐다.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신한이 유일하다. 신한금융그룹은 윤리경영, 금융 접근성, 사회공헌활동, 재무안정성,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열사 신한카드 역시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회사 최초로 기업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신용카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지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아시안뱅커에서 베스트 신용카드사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브랜드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