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좌포우혜, 홍동백서 들어보셨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차례상 차리는 법  [사진출처=포털 네이버 캡처]

차례상 차리는 법 [사진출처=포털 네이버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좌포우혜, 홍동백서 들어보셨죠?"

추석 아침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례상은 모두 5열로 구성된다. 상의 가장 안쪽인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송편, 국수(떡국) 등을 올린다.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다. 어동육서는 말 그대로 어찬은 동쪽에 육찬은 서쪽에 놓는 것을 말하고, 두동미서는 생선 머리는 동편, 꼬리는 서편으로 향하게 놔둔다는 말이다.
3열에는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左脯右醯)다. 포는 왼편에, 식혜는 오른편에 놔둔다.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다. 조율이시는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다는 것을 말하고, 홍동백서는 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편, 하얀색 과일은 서편에 놔둔다는 말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차례상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상식이다. 이밖에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