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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인 투수 김해수와 1억5천만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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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넥센에 첫 지명된 김해수(경기고)가 계약금으로 1억5천만 원을 거머쥔다. 3일 입단 계약을 맺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87cm, 90kg의 체구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다. 두 번째로 지명된 김택형(동산고)은 1억 원에 사인했다. 184cm, 80kg의 다부진 체구에서 묵직한 볼을 던지는 왼손투수다. 세 번째로 지명된 박주현(장충고)은 9천만 원을 받는다.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서 합격점을 받은 우완 투수다. 계약을 진행한 고형욱 스카우트팀 차장은 “만족스런 지명이었고 계약까지 잘 마무리됐다”며 “구단을 믿고 선수를 보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넥센은 이들 외에도 이날 정용준(상원고, 8천만 원), 송성문(장충고, 8천만 원), 송우현(북일고, 7천만 원) 등 2015년 신인 지명 선수들과 계약을 모두 매듭졌다. 또 김수산(원광대), 한승민, 문승환(이상 호원대) 등 여섯 명과 신고 계약을 체결했다. 고 차장은 “서건창, 문우람과 같은 신고 신화를 써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새 얼굴들은 시즌 종료 전 목동구장에서 환영식을 겸한 팬 인사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넥센은 앞서 1차 지명한 최원태(서울고)와 3억5천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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