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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코앞, 주방청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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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집안 청소와 차례 음식 준비 등 한바탕 전쟁을 치를 준비에 정신이 없지만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곳은 주방이다. 이른 추석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수저용품, 도마, 전등을 보관하는 채반은 음식이 직접 닿기 때문에 주방용품 청결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장기간 수저 통속에 보관돼 있던 숟가락과 젓가락은 사용 전에 식초를 이용해 간단하게 소독하면 좋다. 수저가 들어 갈 수 있는크기의 냄비에 물과 약간의 식초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할때 스테인리스 숟가락을 넣고 삶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채반이나 도마는 사용 전에 주방 전용 세제로 세척한 후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사이 사이 기름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채반은 솔을 이용해 닦아 줘야 한다.
튀김, 산적등의 전을 많이 만드는 명절에는 기름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주방 후드를사용하게 된다. 주방 후드에 각종 오염 물질이 쌓이면 흡입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세균과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청소해 두는 것이 좋다.

먼저 후드에서 필터를 분리하고 분리된 필터는 큰 용기나 싱크볼에 놓고 베이킹 소다를 뿌려 세척한다. 그위에 끓인 물을 필터가 잠길 정도로 부어 주고 식초를 한숟 가락 정도 넣으면 필터를 막았던 기름때가 제거된다. 세탁후에도 남아있는기름때는 솔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내고 햇빛에 말려준다.

세균 증식의 최적 장소인 싱크대는 소금과 식초를 4대1의 비율로 섞어 수세미로 닦아주면 세균 제거와 찌든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명절에 만든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보관하면 냄새가 섞여 냉장고 악취의 주범이 된다.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 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넣어 두면 도움이 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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