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사 지나고 집안 청소…방충망은 젖은 신문지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됐다. 집안으로 유입된 먼지는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황사를 대비해 집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황사가 시작되면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닫고 실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 황사 속 세균은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먼지가 흩어질 수 있는 진공청소기보다는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를 이용해 청소해야 한다. 평소 손에 잘 닿지 않는 소파 밑이나 침대 주변 등도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TV 화면이나 컴퓨터 모니터 화면 등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 가전제품은 정전기 방지제가 첨가된 세제를 사용해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 때문에 외부 먼지가 쌓이기 쉬운 현관은 틈틈이 물걸레로 닦아줘야 한다.

황사가 지나간 후 방충망 청소는 필수다. 방충망 청소에는 신문지를 이용하면 좋다.
신문지를 방충망에 대고 분무기에 물을 담아 신문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뿌려준다. 젖은 신문지를 방충망에 붙였다 떼는 것을 반복하면 방충망에 묻은 먼지가 신문지에 달라붙어 나온다. 분리가 가능한 방충망이라면 물걸레 위에 방충망을 올려놓고 주방세제를 푼 물을 뿌린 뒤 스펀지나 솔로 문질러준다.

커튼 역시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청소를 해줘야 한다. 커튼에 붙어있는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해주면 된다.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빈 페트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커튼에 물을 뿌린 후 스타킹을 씌운 빈 페트병으로 쓸어 내리면 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