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열린 중기청-미래부 정책협의회에서 창조경제 확산관련 협업과제 중 하나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적 제품이나 서비스 업종의 창업 실패사례를 창업과정, 위기·실패 원인분석 등 생생한 체험담과 향후 사업계획(선택 사항)을 온라인 사이트(www.rechallenge.or.kr)에 제출하면 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으로 실패에 대해 보다 관대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변화가 우수인력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11월 26일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갖고 내달부터 11월까지 재도전 인식개선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