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12살 연하 띠동갑 아내 "사실 별로 안 예뻤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웅인, 12살 연하 띠동갑 아내 "사실 별로 안 예뻤다"

배우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의 외모가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씨는 남편 정웅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예전에 TV로 볼 때 남편은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인물이 아니었다"면서 "내가 대구에서 왔다며 대놓고 여러 사람 앞에서 촌스럽다고 하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나는 나름대로 꾸민 건데 대놓고 지적하니까 '저 사람 뭐지?' 싶었다"며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앉게 됐다. 화장실 간다고 밖에 나갔더니 슬쩍 나와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폭로했다.

아내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한 정웅인은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사촌동생이라며 아내를 내게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웅인은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내가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말했다. 사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이지인 나이차 띠동갑, 엄청 예쁜데?" "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이지인 나이차 띠동갑, 정웅인이 운이 좋네" "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이지인 나이차 띠동갑, 어제 방송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