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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스마트 안전 귀가' 서비스 이용 캠페인..."휴가지 주변 위험 구역 등록해 놓으면 안전한 이동 경로 안내 보호자에게 이동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여름 휴가를 맞아 떠난 여행지. 마음은 즐겁지만 그렇다고 낯선 곳에서 안전한 귀가에 대한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특히 아이들끼리 해수욕장이라도 간 부모들의 경우 낯선 곳에 간 아이들이 자칫 위험 구역을 지나다가 깡패라를 만나 돈이라도 뺏기거나 험한 일을 당하지 않을 지 걱정이 크다.

그럴 땐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 귀가'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한시름 덜 수 있다. 앱 마켓이나 정부의 생활정보지도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휴가지 또는 거주지 주변의 위험 구역을 등록해 놓으면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의 이동 정보를 주기적으로 문자나 SNS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줘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특히 유흥업소 등이 밀집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과 같은 위험구역에 진입하면 벨이나 진동으로 본인과 보호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알려줘 우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2012년 11월21일 개통한 이후 그동안 앱 다운로드 27만4259건, 이용건수 82만5175건(6월 말 현재)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는 장거리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낯선 곳에 간 사람들의 안전한 귀가 및 보호자들의 걱정을 도와주기 위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추석 연휴인 9월10일까지 휴가지에서 경험한 '스마트 안전 귀가' 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휴가지에서 발견한 위험구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다.

박제국 안행부 전자정부국장은 "스마트 안전 귀가 서비스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정부3.0 브랜드 과제의 하나"로서 "국민과 정부의 협업를 통해 IT기술을 응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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