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트랜스젠더 남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박모(38·여)씨와 성매매를 한 트랜스젠더 남성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 광고를 내 트랜스젠더 남성 모집, 사이트 방문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현장에서 박씨 등을 붙잡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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