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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능 강화한 드럼세탁기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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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는 10일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4월 말 '듀얼 건조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트롬 드럼세탁기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신제품 3종(세탁용량 16·17·22kg)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로써 세탁 기준 16kg부터 22kg, 건조 기준 8.5kg부터 13kg 등 용량별 풀라인업을 확보했다.
앞서 출시한 19·21kg 제품의 경우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의 2배를 넘어서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용량 다양화를 통해 판매 강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건조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였다. 건조기능은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와이셔츠 3kg 세탁물 기준 '터보 건조'를 이용하면 260원(누진세 미적용) 비용으로 1시간내 건조가 가능하다. '바람 건조'의 경우 건조시간 70분, 전기료 270원 수준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트롬 세탁기는 '스피드워시+드라이', '셔츠한벌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코스도 적용했다. 세탁통 입구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적용해 통 내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Tag On)'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 6가지 손빨래 동작을 구현하는 '6모션' ▲드럼통 내부 3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3방향 터보샷' ▲ 살균과 구김제거에 탁월한 '트루 스팀(True Steam)' 등 LG 트롬만의 앞선 세탁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고, 세탁용량 17kg 모델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16·17·22kg 모델은 각각 155만원·165만원·199만원대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해 세탁 성능은 기본이고 건조 기능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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