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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홍명보 유임 "아시안컵까지 믿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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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임 결정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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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허정무, 홍명보 유임 "아시안컵까지 믿어봐야…"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45)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허정무(59) 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상황이 홍명보 감독 개인의 사퇴로 마감되는 것은 옳지 않아 홍 감독을 계속 신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브라질로 떠났지만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지고와 머리 숙여 깊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정무 부회장은 "사퇴만이 능사가 아니라 이번 결과를 거울로 삼아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전했다.
또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나고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만류했다"며 "회장님께서는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서 노력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대한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에게 내년 6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한편, 국민들의 반응도 ‘유임’쪽에 더 많은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 2일 이틀간 휴대전화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표본오차 ±3.8%포인트, 95% 신뢰수준)가 “유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퇴해야 한다”는 31%에 불과했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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