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말 외환보유액' 집계결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65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3609억1000만달러) 대비 56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중 가장 비중이 큰 건 유가증권(3362억3000만달러·91.7%)이었고, 예치금 (195억3000만달러·5.3%)과 금(47억9000만달러·1.3%), SDR(35억달러·1.0%), IMF포지션(24억9000만달러·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