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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협 회장에 '親노환규파' 추무진 당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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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추무진 전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이 38대 의협회장에 당선됐다.

의사협회는 18일 전날부터 이틀간 치러진 의협회장 보궐선거 투표의 개표 결과 추무진 후보가 5106표(49.4%)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쟁자인 '반(反)노환규' 측의 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3653표(35.34),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도 1577표(15.26%)에 그쳤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3만6083명 가운데 1만449명만 투표에 참여, 28.96%를 기록했다.

추 신임 의협회장은 1960년생으로 환일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와 서울대 의대 동기다. 서울대 의학과 석사와 박사를 거쳐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약 9년간 충북의대 부교수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순천향의대 부교수를 지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의사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제 37대 의협 집행부에서 자문위원·정책이사 등을 맡아 활동했으며 지난 대정부 투쟁에서 방상혁 기획이사와 함께 삭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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