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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현대해상, '계속받는 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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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제한없이 암진단 때마다 보험금 지급…만 65세까지 가입가능, 최대 100세까지 보장

현대해상, '계속받는 암보험'

현대해상, '계속받는 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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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해상의 '계속받는 암보험'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 때 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개발됐다. 업계의 큰 관심 속에 출시된 이 상품은 판매 개시일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28만4000건, 16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속받는 암보험의 출시는 중증질환인 암에 대한 사회적 환경변화와 암환자의 경제적 손실, 그리고 이에 대해 보험회사에서 제공했던 보험 상품의 한계점을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암 보험이 제공하지 못하는 장기치료비용, 재발에 따른 위험, 새로운 보험가입 불가 등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국내 최초로 암의 재진단에 대한 횟수 제한 없이 진단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개발됐다. 암 진단 보장은 최초 발생한 원발암에 대해서는 소액암, 일반암, 특정암으로 구분해 경제적 손실액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구조를 유지했다.

또 기존의 암을 지속적으로 장기 치료하거나 경과기간 조건 충족 시에는 지급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 보장을 도입했다.

두 번째로 암 관련 보험의 만기가 도래해 재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면책기간과 보험금 삭감지급기간을 적용하지 않는 제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도로 보험기간 종료로 인해 새로운 계약을 가입하는 피보험자는 일반적으로 최초 암 보험을 가입하는 피보험자와 같은 모럴성향이 없음에도 불합리한 보장 공백기간이 존재하는 현 상품의 한계를 제거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암으로 진단받거나 상해질병으로 인해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한 경우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갱신형, 15년 만기 가입 시 월 5만원 수준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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