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라자에서는 현재 엑소, 소녀시대, 빅뱅 등 아이돌 그룹 관련 상품을 팔고 있는데 이번에 제국의아이들이 추가되면서 총 10개로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SM타운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가수들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내놨고, 같은 해 6월 정식으로 'SM타운' 매장을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스트리트 편집매장 'KHOS'에 입점했으며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지난해보다 30%이상 매출이 늘었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안 제국의아이들 멤버는 영플라자를 세번 방문한다. 지난 10일 첫 방문에는 300명 이상의 팬들이 영플라자 옥상을 가득 메웠다. 매장에서는 멤버의 방문 시기에 맞춰 품목별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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