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66)을 후임 국무총리로, 이병기 주일대사(67)를 국가정보원장에 내정했다.
박 대변인은 "새 총리후보 내정자는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각을 원만하게 통솔해 국가대개조라는 시대적 소명을 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숙고를 거듭해 이뤄진 인선인 만큼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조속히 치유하고 원만한 국정 운영을 위해 야당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