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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시장 재편? 기능성 언더웨어 비중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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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형마트에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언더웨어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하절기 남성용 기능성 언더웨어 매출은 2010년 전체의 33.7%에서 올해(4월1일~5월20일) 37.8%로 늘었다. 여성의 경우 2010년 비중이 10.4%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6.5%로 두배 이상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여성 기능성 언더웨어 매출 구성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레져ㆍ스포츠를 즐기는 여성 인구 증가와 최근 유명 SPA 브랜드의 기능성 언더웨어 광고가 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의 동절기 언더웨어는 하절기 언더웨어 대비 기능성 언더웨어 비중이 10% 가량 높으며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는 올해 처음 일반 언더웨어 매출을 넘는 51.6%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자체브랜드(PB) '베이직아이콘'의 기능성 언더웨어를 시중 유명 브랜드 언더웨어의 절반 수준 가격에 판매한다.
정헌직 롯데마트 언데웨어MD는 "쿨맥스, 에어로쿨 등 하절기 기능성 소재의 경우 폴리에스테르 원사의 홈을 통해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고, 신속하게 증발되는 특징이 있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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