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이날 울산 중구 태화루 준공식에 참석해 울산의 역사적 상징물이자 시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이 될 태화루 복원을 축하했다.
마하셔 CEO는 "S-OIL은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시민으로서 울산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화루 건립을 후원했다"면서 "과거 영남3루로 명성이 높았던 태화루 완공으로 울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이 부활하고, 시민들의 역사 문화 도시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S-OIL은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쾌적한 휴식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시에 태화루 건축비 전액인 100억원을 후원했다.
한편, S-OIL은 공장이 있는 울산에 기업 최초로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2007년부터 지역농가, 불우이웃, 장애인, 청소년, 복지시설단체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오영수문학제, 눈빛미술제, 병영서낭치기 등을 지원하며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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