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5월, 하반기 실적 전망이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맞아 올해 이익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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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일반적으로 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연간 실적도 그에 맞춰 조정되는 경우가 많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하반기 전망이 나오는 시기"라며 "따라서 5월은 2014년 이익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올해 이익전망치가 상향될 업종으로는 운송, 건설, IT가전,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의 올해 영업이익은 137조3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15조9000억원이었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8.4%다. 그러나 이 숫자도 갈수록 하향조정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숫자를 그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순이익 역시 올해 99조6000억원이 예상됐지만 최근 들어 가파르게 하향조정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하향 조정 끝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점차 시장에서 이익 전망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어 전망치 하향조정이 멈추는 시점부터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업종별로는 운송, 건설, IT가전, 디스플레이 업종이 긴 하향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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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큰 폭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IT가전업종이 LG전자의 선전에 힘입어 상향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건설업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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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폭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을 필두로 2014년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고 IT섹터 내에 있는 디스플레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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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개선 등 올 3월을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5월 건설과 자동차와부품을 최선호 추천섹터로 제시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강도, 어닝 모멘텀 강도, 과거 수익률 등 4가지를 고려했을 때 건설과 자동차와부품 섹터가 외국인 수급강도에서 최상위 랭킹에 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차선호업종으로는 유틸리티, 내수소비재와의류 섹터를 제시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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