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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오심, 심판 폭행…KIA 구단 "보안요원 100명 재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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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오심 논란 속 경기장 난입 박근영 심판 폭행 (출처: MBC sports 캡처)

▲관중 오심 논란 속 경기장 난입 박근영 심판 폭행 (출처: MBC sport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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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영 오심, 심판 폭행…KIA 구단 "보안요원 100명 재발 없을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의 경기도중 경기장에 관중이 난입해 심판을 폭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연이은 '오심 논란'으로 인한 프로야구의 수난시대다.
지난달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도중 한 기아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1루심인 박근영 심판을 공격했다. 심판의 '오심'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이 사건은 SK의 7회초 공격을 앞두고 발생했다. 한 기아 관중이 그물망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해 박근영 1루심을 뒤에서 공격했다. 두 사람은 엉킨 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KIA 1루수 브렛 필과 SK 코치와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관중을 떼어냈다. 이 관중은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SK 조동화의 타구를 잡은 KIA 안치홍이 유격수 김선빈에게 토스하면서 병살플레이를 벌였다. 심판은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중계 화면 분석에서는 아웃으로 드러났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해 몇 차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야구팬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관중 난입, 심판 폭행 사건은 이런 불만이 누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 관리에 책임이 있는 KIA 구단은 "보안요원 100명을 곳곳에 배치했으나 미쳐 살펴보지 못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프로야구 심판 폭행 및 오심논란에 네티즌은 "박근영 심판, 페어플레이 합시다" "심판 폭행, 오심이지만 폭행은 엄연한 범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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