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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 방송, 시신 노출 파문…세월호 유가족 부검 요청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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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 방송 세월호 사망자 시신 모자이크 없이 노출해 보도.(사진: '프랑스3' 홈페이지)

▲프랑스3 방송 세월호 사망자 시신 모자이크 없이 노출해 보도.(사진: '프랑스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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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3 방송, 시신 노출 파문…세월호 유가족 부검 요청 봇물

프랑스 국영채널 '프랑스3(France 3)'이 지난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의 시신을 모자이크 없이 보도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프랑스3'의 영상에서는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을 담았는데 옷 밖으로 노출돼 있는 손과 발이 물속에 5일동안 있었던 시신으로 보기에는 너무 깨끗한 모습이어서 최근까지 생존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당국의 늑장 구조로 세월호 사고 유가족들의 아픔과 분노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시신이 인양된 때가 사망 시간과 그리 멀지 않은 것이라 판명된다면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는 "구조 작업이 늦어지는 데 대해 거세게 반발했던 희생자 가족의 일부가 부검을 통해서 숨진 시점과 사망 요인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방송이 낸 화면 때문에 이미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당국은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원하는 경우엔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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