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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서도 배터리 걱정 '끝'…휴대용 풍력 충전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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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바람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풍력 충전기가 개발됐다.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그동안 '휴대용 충전기'를 충전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놀로지텔 등 외신은 신생 벤처기업인 스카자쿼다(Skajaquoda)가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하고 있는 제품 '트리니티'를 소개했다. 킥스타터는 미국의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 제공업체다.
트리니티는 15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 사용될 수 있다. 11인치 알루미늄 다리를 삼각대 모양으로 펼쳐 충전을 하고, 보관 시에는 다리를 접어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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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접으면 세 개의 터빈은 자동으로 접히며 이때 길이는 1피트(약 30.48cm)다. 무게는 4파운드(약 1.8kg)에 불과하며 주변 환경에 맞춰 바닥에 펼쳐놓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내장된 배터리는 101만500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스카자쿼다의 설명이다.

스카자쿼다는 "이 충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바람이 필수"라면서 "바닷가, 발코니, 캠프장, 보트, 공원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399달러(약 41만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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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는 상품 아이디어, 모금 목표액,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트리니티' 프로젝트에는 현재 140명이 후원자로 나섰으며 지금까지 2만8260달러(약 2936만원)가 모였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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