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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안전한 귀갓길 스카우트요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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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달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歸家)를 위해 다양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늦은 시간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3월 여성 동행 귀가업무와 취약지역 순찰 업무를 담당할 20명의 안심스카우트를 모집했다.

여성들이 믿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함께 범죄경력 조회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안심스카우트를 선발했다.

노원구 안심스카우트는 남자 4명, 여자 16명으로 구성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안심스카우트 신분증과 노란조끼, 노란모자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노원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노원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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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귀가하는 노원구 여성이면 누구나 전철역 도착하기 20분 전 120 다산콜센터나 구청 상황실(02-2116-3742)로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집 앞까지 바래다 준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다.

구는 단독 주택지역, 골목길, 통학로, 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에 최첨단 지능형 CCTV 60대를 포함해 총 810대를 설치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경찰관이 출동하도록 하는 통합관제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U-노원 도시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4명과 CCTV 모니터관제요원 16명이 4개조로 편성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노원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CCTV 영상을 공유하여 두 기관에서 24시간 모니터하고 있다.

구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를 ‘집중 모니터’시간으로 정하고 골목길 등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강화해 취객을 상대로 하는 범죄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민의 행복은 내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커진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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