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마트폰으로 도로불편 신고…'24시간 내 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28일 시행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앞으로 전국의 도로포장 파손, 낙하물 등 도로이용 불편사항은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접수된 신고는 전국 각지에 마련된 '전담 기동보수팀'이 24시간 내에 처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24시간 내 처리가 이뤄지도록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란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간내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서비스다.

앞으로는 도로이용자가 보수가 필요한 도로의 사진·영상을 촬영한 뒤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직접 신고하면 휴대폰 위치정보를 활용, 해당 도로관리청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검출해 전화걸기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토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이 각각 별도로 불편신고 사항을 접수해 왔다. 이 때문에 신고 과정이 복잡했을뿐 아니라 처리 과정 확인 등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국토부는 또 신고된 도로이용불편사항을 한국도로공사 지사(52개)와 국토관리사무소(18개)이 24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 기동보수팀'을 발족했다.

국토부는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도로이용불편신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매월 포상할 예정이다. 또 도로시설 불편·위험사항의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도로서비스 평가단(300명)을 운영하는 등 민관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해 도로관리 주체 간 긴밀한 협업과 민간전문가 자문,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연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