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천 횡단하는 길이 114m 폭 2.5m 연결로 설치 위해 실시설계 용역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도림역과 도림동을 연결하는 도림천 횡단 연결로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구가 서울시로부터 30억원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된 이 보도육교는 폭 2.5m, 길이 114m 규모에 도보 공간과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돼 신도림역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신도림역과 도림동 지역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근의 신도림교로 우회해 둘러가야 했다.
구는 상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끝낸 후 착공에 들어가 내년 중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