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흥민(22·레버쿠젠)의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6분 교체됐다.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레버쿠젠도 2-3으로 패했다.
같은 기간 레버쿠젠도 내림세다.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포함 9경기(1무8패)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14승2무10패(승점 44)로 리그 순위는 4위로 떨어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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