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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직원 5만5천여명 '봄맞이 봉사활동' 나서

최종수정 2014.03.02 10:45 기사입력 2014.03.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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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에서 주변 시설물을 정리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에서 주변 시설물을 정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 5만5000명이 사회복지시설, 농촌 자매마을, 공원 등 전국 2000여곳을 찾아 봄맞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2일 삼성그룹은 3월 한달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봄맞이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겨우내 하지 못했던 대청소, 공원과 하천의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일 가나안 우리집(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을 문해 겨우내 미뤄 두었던 쌓인 먼지와 아이들방 청소 및 도서관 책 정리를 하고 아이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흥, 화성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동탄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함께 오산천과 원천천 1.5km 구간에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EM흙공을 만들어 투척하는 등 지역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선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사람에게 유용한 80여종 이상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용액을 흙에 넣고 야구공 크기로 뭉쳐서 말리고 발효 시킨 것으로 강에 던지면 물 속에서 흙이 흩어지면서 정화 작용을 한다.
삼성중공업 임직원 300여명도 오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지역주민들과 함께 거제시 삼거마을 하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 삼성BP화학은 울산 회야강, 삼성SDI는 울산 작천천, 삼성석유화학은 울산 태화강, 에버랜드 리조트부문은 용인 경안천 등 사업장 인근의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은 봄을 맞아 자매 결연 농촌 마을을 방문해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무료 건강 검진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1천5백여명은 3월 한 달간 41개의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번기를 앞둔 농가들의 비닐하우스 정비, 농지 정리, 전기 수리, 도색 등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가시리마을에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제거하고 감자 캐기, 볍씨 파종 등 일손을 도우며, 삼성서울병원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마을 주민들을 위해 건강 검진 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성 신입사원들도 입문 교육을 마치면서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만들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 40여명은 지난 1일 용인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를 대청소 하고 시설 노인들과 점심식사와 산책도 하며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제일기획 신입사원 50여명도 오는 6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횡성군 속실리를 방문해 봄철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며, 삼성SDI 신입사원 60여명도 오는 25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수원서광학교를 방문해 대청소를 한 후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려 학생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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