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양파’가 지난달 27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 무안양파영농조합법인이 특허청 및 전남지식재산센터에 출원한 ‘무안양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특허청의 자체 심사, 추가 의견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1년여 만에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무안양파에 대한 명성과 권리를 보호받게 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국내·외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양파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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