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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려 확산, 코스피 낙폭확대…1940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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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확대해 1940선으로 미끄려졌다. 중국의 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면서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3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14포인트(1.07%%) 내린 1949.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의 1월 PMI 예비치는 49.6으로 시장 예상치 50.3보다 낮았다. 이는 지난해 7월 47.7을 기록한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다.

현재 개인은 175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85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05억원 매도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1.54%),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보험 등이 1% 이상 하락세다. 기계, 건설업, 은행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 (-1.96%),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은 1~2%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53종목이 강세를, 526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9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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