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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옐런 인준 표결 내달 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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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상원이 재닛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인준 표결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19일 옐런 지명자 인준안 처리를 위한 전 단계로 20일 절차표결이 진행되나 인준 표결은 연말 휴회 이후인 1월6일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 대표는 그동안 옐런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크리스마스 이전에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자신이 상원 운영규칙을 변경한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 반발하자 타협책으로 인준 일정 연기에 합의했다.

옐런이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그는 최초의 여성 의장이자 1987년 물러난 폴 볼커 의장 이후 첫 민주당 출신 의장이 된다.

민주당은 전체 상원 의석 100석 중 55석을 차지하고 있어 옐렌 지명자 인준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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