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300야드)에서 이어진 일본프로골프(JGTO) 마지막 메이저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였다. 상금랭킹 2위 김형성에게는 상금왕 등극을 위해 우승상금 4000만엔이 반드시 필요한 무대이다.
선두권은 오다 고메이(일본)가 공동선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전날 선두 커트 반스(호주)는 그러나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7위(1오버파 145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한국은 황중곤(21)이 공동 6위(2언더파 142타), 조민규(25ㆍ투어스테이지)가 공동 8위(1언더파 143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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