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상무금호보건지소 3층에서 당뇨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기초신체검사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등 혈액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 등이며 검진시간은 1인당 약 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서구는 검진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맞춤교육과 함께 당뇨시식회, 보건교육 등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박현희 상무금호보건지소장은 “평소에 당뇨병을 관리하는 게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당뇨질환자에게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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