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랑스 대통령, 종전 행사서 야유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증세 등으로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서 거행된 종전일 기념 행진 도중 일부 시민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프랑스 언론은 대통령이 엄숙하게 치러지는 종전일 행사에서 야유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은 "올랑드 대통령은 사임하라", "사회주의 독재자"라는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최근 반 증세 운동의 상징인 빨간 모자를 쓰고 대통령에게 항의를 표시했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70여 명을 체포했으며 조사 결과 이들이 극우단체와 관련된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도는 최근 두자릿수의 높은 실업률과 경기 회복 지체, 증세 등으로 역대 최저인 20%에 머물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