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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WIN’ D-1‥하루 앞으로 다가온 꿈의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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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넘어선 미국, 일본에서도 11명 전원 데뷔 청원 '쇄도'

YG ‘WIN’ D-1‥하루 앞으로 다가온 꿈의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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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운명의 파이널 배틀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 파이널 배틀에서 ‘WIN’의 A팀(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중 어느 팀이 최종 ‘WINNER’로 데뷔할지 또는 해체하게 될지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24일(목) 오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지막 배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WIN’ 11명의 멤버들은 마지막 배틀을 앞두고 비장한 표정으로 대기실에서 무대로 출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약 40초 가량의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통해 이들은 두 손을 꼭 모으고 기도하기도, 하이파이브를 하며 각오를 다지는 등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WIN’ 멤버들은 마지막 생방송 배틀에서 자작곡과 댄스무대를 비롯한, 같은 트랙 다른 편곡의 프로듀서 테디의 곡까지 총 3가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두 달간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멘토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배운 노하우와 팀워크, 무대매너, 스킬 등을 매일 같이 연습하고 성장하며 데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100%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WIN’은, 총 3번의 배틀 중 두 번의 배틀에서 A팀이 연이어 승리했다. 하지만 1차 투표 때보다 2차 투표결과에서는 2배 이상 많은 투표수를 기록하고, 격차 수가 줄어드는 등 인지도 면에서 뒤쳐지던 B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WIN’은 연습생의 신분임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SNS를 통해 이들의 자작곡과 배틀 무대, 미공개 영상 등이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평균 1%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점점 더 인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11명 모두의 데뷔 또는 A팀과 B팀의 순차적인 데뷔를 기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접속하는 미국의 블로그 Change.org 사이트를 통해 모두의 데뷔를 청원하는 서명이 현재 8,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또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영상을 통해 1시간동안 게릴라로 실시한 두 팀의 인기 선호도 앙케이트에서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명이 참여, A팀이 9.8%, B팀이 15%, 11명 전원이 75%를 차지했다.

이처럼 ‘WIN’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까지 모두의 데뷔를 기원하는 청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YG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 ‘WINNER’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포함한 빅뱅, 2NE1, 에픽하이 등 YG패밀리들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총출동해 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배우 유인나와 대성이 MC를 맡고, YG막내라인인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방예담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힘을 북돋아 줄 예정이며, 지드래곤이 자신의 솔로곡 ‘삐딱하게’를 선보이며 응원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WIN’의 마지막 배틀은 오는 25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오후 9시부터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Mnet과 KM, Onstyle, Olive 등 총 4개 채널과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동시 생방송되며, 다음(DAUM)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9화까지 총 1,000만뷰를 기록했고,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 전파를 타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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