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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반기 국내 증시 다크호스"<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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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증권이 은행업종을 하반기 국내 증시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선 완만한 속도지만 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는 대출 증가율"이라고 전제하고 "올 상반기 대출이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부동산 및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하반기 정부정책의 연속성을 감안하면 대출 역시 향후 증가추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는 은행보유 대출자산에 대한 안정성이 증가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는 은행이 보유한 대출자산의 건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은행업종 가격 지수의 2대 변수가 자산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아시아 자산 재분배의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점이 세 번째 이유로 제시됐다. 외국인이 아시아 투자 비중을 축소할 때 시가총액 구성 상 그리고 현재 매크로 환경 상 금융업종이 최대 자금 이탈처가 될 것이고, 경기 민감업종으로 재분배 될 경우 결국 금융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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