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정호, 프로 입문 7년 만에 경사…연봉 3억 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정호, 프로 입문 7년 만에 경사…연봉 3억 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넥센의 간판 유격수 강정호가 활짝 웃었다. 프로 입문 7년 만에 3억 원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강정호는 넥센과 1억 2천만 원 오른 3억 원에 내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오후 발표했다. 인상률은 무려 66.7%. 몸값 상승은 예견된 결과다. 강정호는 올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생애 두 번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타율(0.314)과 장타율(0.560)에서 리그 2위, 홈런(25개)과 출루율(0.413)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박)병호 형과 (서)건창이 계약 때처럼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게 후한 연봉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이제부턴 내년 시즌을 위해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연봉이 올라가는 만큼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히 유격수라는 포지션이 체력소모가 심한 자리인데 올 시즌처럼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 팀의 목표가 4강 진입인 만큼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포스트 시즌에 진출 하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싶다”라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