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화가 새 외국인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왼손투수 대나 이브랜드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이브랜드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다녀온 김응용 감독이 직접 만난 적은 없다”며 “이전부터 스카우트 팀에서 눈여겨본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이 투구 영상을 관찰한 뒤 흡족함을 내비쳐 영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브랜드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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