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스완지 시티는 13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미들스브로에 1-0으로 이겼다.
덕분에 스완지 시티도 다소 열세였던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행운도 뒤따랐다. 후반 36분 데 구즈만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하인스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된 것.
결국 스완지는 이 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창단 이래 최초로 리그컵 4강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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