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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이어도 입체 전자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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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해양부

▲출처: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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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전국 산맥과 독도, 이어도 등 전 국토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온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새롭게 제작한 대한민국 전도와 전자지도(축척 1/25만)를 올해 말부터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도는 지형의 높낮이에 따라 색상과 음영을 다르게 표현, 과거 등고선으로 표현했던 것에 비해 더욱 입체적 볼 수 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편의상 내륙 지도의 빈 공간에 배치했던 독도, 이어도, 가거초 등도 원래 위치에 정확히 표현하도록 했다. 또 최근 제정한 독도 봉우리(대한봉, 우산봉) 이름도 표기해 우리 영토임을 확실히 했다.

인쇄물로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PDF형식의 전자지도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컴퓨터에서 쉽게 가공·편집 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정보와의 융합도 가능해 국토계획, 교육, 관광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자지도 발간으로 민간지도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돼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도는 상업용 목적 이외에는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gii.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25만 지도는 그림 파일로 열람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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