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목감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구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도 안산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46.96㎞의 신안산선 전철이 목감지구를 통과하도록 지난 2010년 전철 추진계획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신안산선은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13년 개통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7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 목감 지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감역 주변 상업 수요를 반영해 준주거지역 재배치, 1~2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과 공동주택의 중소형 조정, 목감역 시설과 연계한 광장 계획 등을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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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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