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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사망자 뉴욕시 38명 등 80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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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분 재개...공립학교는 5일 문열어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허리케인 ‘샌디’로 숨진 뉴욕시민은 1일 현재 스테튼 섬에서 급류에 휩쓸려갔다가 숨진채로 발견된 어린이 두 명을 포함해 38명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샌디로 숨진 희생자는 모두 80명으로 늘어났다.
뉴욕시 발표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최소 8명,코네티컷에서 최소 4명이 숨졌다.뉴욕시에서는 19명이 스테이튼 섬에서 숨졌고 9명은 퀸즈,7명은 브루클린,3명은 맨해튼에서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NYT는 희생자 숫자는 수색과 복구작업이 확대됨에 따라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점쳤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맨해튼 남부 지역과 브루클린 보로에는 아직 정전된 곳이 많으며 복구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원과 운동장은 3일,공립학교는 월요일인 5일 문을 열 것이며, 시는 스테튼섬 등 시 전역에서 식사와 식수를 배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마라톤 대회는 예정대로 4일 열린다.

한편,지하철 서비스는 시 23개 노선 중 절반이상에서 재개됐으며 3호선과 7호선,B,C,E,Q선은 여전히 운행이 정지돼 있다. 욕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콘 에디슨은 전력 복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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